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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 '해양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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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 '해양사고 예방' 총력

공사 재개 맞춰 안전관리 강화…순찰·합동훈련 확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동절기 휴지기를 마치고 공사를 재개한 전남 영광 낙월 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지난 2024년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낙월 해상풍력발전단지는 현재 하루 평균 20~25척의 예인선과 부선이 투입되는 대규모 해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경은 좁은 해역에 다수 선박이 집중되면서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지난 19일 경비구조과장 등 점검단을 해상풍력단지 해상교통관리실에 파견해 투입 선박과 인력, 구조장비 현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합동훈련 계획을 협의했다.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 2026. 03. 23 ⓒ목포해양경찰서

이어 송이도 북방 해역을 직접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해상 시찰을 실시했다.

앞으로 해경은 지휘부 중심의 현장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관할 파출소와 경비함정의 수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 해양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상공사 특성상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현장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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