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기적의도서관이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28일 오후 3시 도서관 열린극장에서 2026년 상반기 작은음악회 ‘책, 선율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음악을 가까이 즐기며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무대는 ‘두 줄의 대화’를 주제로 두 대의 가야금이 주고받는 섬세한 선율과 조화로운 울림을 통해 전통 현악기의 깊이 있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아리랑’, ‘고향의 봄’, ‘제주도 푸른 밤’, ‘아름다운 나라’ 등 친숙한 곡들을 가야금 특유의 맑고 깊은 음색으로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는 국악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제1가야금 연주자 조예림과 제2가야금 연주자 김지연이 출연해 두 악기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호흡과 풍성한 울림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책이 있는 도서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과 함께 봄날의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제기적의도서관은 상반기 동안 다양한 국악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4월 25일에는 가야금과 해금의 조화를 담은 ‘현의 울림’ 공연이 열리며, 5월 30일에는 가야금과 보컬이 함께하는 퓨전국악 무대 ‘현과 만나는 K-POP’이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호성 문화교육과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음악과 감성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작은음악회에 방문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율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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