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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사람 늘리는 행정 대신 시스템 혁신…AI 행정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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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사람 늘리는 행정 대신 시스템 혁신…AI 행정지원 체계 구축"

즉시 시행~AI 완성 4단계 로드맵 제시, 취임 즉시 불필요 공문·보고 30% 감축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구조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AI 기반 4단계 행정혁신'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오석진 선거사무소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구조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AI기반 4단계 행정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인력 충원 중심의 기존 대책 대신 기술을 통한 행정 총량 감축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오 예비후보는 최근 일부 후보들이 제시한 조직 신설이나 인력 확대 중심의 정책에 대해 “사람을 늘려 행정을 대신하는 방식은 예산만 늘릴 뿐 업무의 구조적 감소를 가져오지 못한다”고 진단하며 “이제는 행정을 사람이 대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 자체가 줄어드는 시스템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 인력 확대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지만 AI 기반 혁신은 행정 수요 자체를 줄이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오 예비후보는 즉시 시행, 인력지원, 디지털 전환, AI 완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취임 즉시 시행할 조치로 불필요한 공문 및 중복보고 30% 감축, 행사 참여 강제 동원 방식 개선, 긴급공문 외 정기공문 발송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오 예비후보는 “AI 구축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교직원의 행정부담은 지금 당장 줄여야 한다”며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단기 대책으로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하되 이는 단순 증원이 아닌 AI 전환을 위한 ‘과도기적 지원’임을 분명히 했다.

중장기 핵심정책으로는 임기 내 AI 기반 학교행정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공문작성 지원 AI, 통계 및 보고자료 자동 생성, 학교 데이터 자동수집 시스템, 교육청-학교 통합행정 플랫폼 등이 포함되며 학교가 일일이 보고하지 않아도 데이터가 자동 연계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오 예비후보는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교직원의 시간을 학생에게 돌려주는 기술”이라며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교육개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시스템이 맡고 교직원은 교육에 집중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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