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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 내달 착수…산업환경 전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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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 내달 착수…산업환경 전면 개선

경기 시흥시는 노후화된 시화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재생사업 공사를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왕동 일원 약 668만 3000㎡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 48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산업단지 전반의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정비 5개 노선, 1231면 규모의 노상주차장 조성, 공원 신설 등이 추진된다.

▲시화국가산단 전경 ⓒ시흥시

시흥시는 그동안 타당성 검증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3년부터 일부 구간에 대해 선제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공단2대로 도로 확장,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와 함께 소공원 조성을 마무리하며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본격 공사에서는 공단1대로 구간 도로 확장과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정왕천로 가로등 정비, 희망공원 테니스장 6면 조성, 보도블록 정비 등 근로자와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생활 기반시설 개선도 병행된다.

이후 내년까지는 마유로,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정비와 추가 공원 및 주차장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산업단지 전반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고질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정비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족했던 지원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업종 고도화를 유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단순 제조 중심에서 벗어나 첨단 산업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이번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생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산업단지를 스마트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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