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오는 30일부터 평일 퇴근시간대 도시철도 운행시각을 조정하며 이용객 편의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유류비 부담 증가와 공공부문 차량 5부제 강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전 구간 착공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반영했다.
공사는 퇴근시간대인 오후 5시50분부터 7시10분 사이 집중 혼잡구간의 배차간격을 기존 7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
이를 통해 열차 내 밀집도를 낮추고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등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이동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안내도 대폭 강화했다.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전 역사 승강장 안전문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열차 내 기관사 안내방송과 역사 구내방송을 통해 변경 내용을 반복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공사 홈페이지와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포털에도 변경된 시각정보가 신속히 반영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시청, 정부청사, 대학교 등 주요 역세권 공공기관에 안내 공문을 발송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사전 인지를 돕고 있다.
변경된 운행시각표는 오는 30일부터 적용되며 해당 시간대 이용객은 평소보다 열차 시각이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변경된 시각표를 미리 확인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퇴근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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