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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통합보훈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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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통합보훈회관 '준공'

사천호국공원 확장 등 보훈 인프라 확충 박차

"국가를 위해 청춘과 삶을 바친 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경남 사천시는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천통합보훈회관’을 준공하며 따뜻한 보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시는 26일 노룡동 사천호국공원 일원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사천통합보훈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시장·사천시의회 의장·경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도·시의원·지역 보훈단체장·보훈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훈 복지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사천통합보훈회관 준공. ⓒ사천시

사천통합보훈회관은 총사업비 18억 2000만 원(국비 5억 원·시비 1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490.98㎡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부에는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 4개소를 비롯해 중회의실·대회의실·승강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보훈가족의 교류와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보훈단체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건물 유지관리와 운영도 시가 직접 맡아 보훈가족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통합보훈회관 준공과 함께 보훈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사천호국공원 확장 조성사업을 통해 보훈공간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약 8억 원을 투입해 1만 8852㎡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주차장·산책로·잔디광장·파고라·휴게데크 등을 확충했다.

시 생활지원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통합보훈회관에서 편안하게 교류하고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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