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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백제왕도특별법 문체위 통과”…역사문화 전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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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백제왕도특별법 문체위 통과”…역사문화 전환 신호탄

신라 대비 제도 격차 해소 첫걸음…“충남 역사, 국가 아젠다로”

▲박수현 의원이 발의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프레시안 DB

박수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의원은 “법안 발의 5개월 만에 입법의 첫 관문을 넘었다”며 “백제와 신라 간 20년 넘게 이어진 제도적 형평성 문제를 바로잡는 역사적 전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조 4000억 원 규모의 장기 국가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와 전담조직 부재로 추진동력이 약화돼 왔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국비 확보율은 59.4%에 그쳤고, 집행률도 78.1%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2024년 조직개편으로 전담 추진단이 폐지되면서 사업추진 기반이 크게 흔들린 반면 신라는 특별법과 전담조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체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특별법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 의무화 △국가유산청 내 전담 추진단 설치 근거 마련 △충남·전북 및 관련 지자체 협의체 구성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충남은 역사문화예산 지원에서 소외돼 왔다”며 “이번 통과는 불균형 해소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청양·논산까지 아우르는 백제역사문화권을 국가 책임 아래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며 “백제유산을 세계적 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특별법은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유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야간관광 활성화와 연계해 충남 역사문화를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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