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마을버스 위치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부터 모바일 지도 앱 ‘카카오맵’을 통해 마을버스 실시간 운행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목적지를 검색하면 버스 도착 시간과 환승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동안 공단은 자체 시스템을 통해 버스 위치를 정밀하게 제공해 왔지만, 이번 카카오맵 연동으로 이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별도의 서비스가 아닌 익숙한 지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초 단위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버스가 어디쯤 와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동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주 시내버스와의 연계도 한층 수월해졌다. 완주 마을버스와 전주 시내버스를 함께 검색할 수 있어, 두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의 이동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1월부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버스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초정밀 라이브 버스’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 카카오맵 연동은 이 기술을 실제 이용 환경으로 확장한 사례다.
이희수 이사장은 “카카오맵과의 연계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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