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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 공천, 박희조·최충규·조원휘 '단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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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 공천, 박희조·최충규·조원휘 '단수 확정'

서구·중구청장 경선 확정, 광역의원 14명 단수 추천…현역 시의원 대거 본선행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전경 ⓒ프레시안(이재진)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기초단체장 공천에서는 현역 구청장들의 강세가 뚜렷했다.

박희조 동구청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나란히 단수 추천을 받으며 재선가도에 올랐고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유성구청장 후보로 단수 확정됐다.

반면 서구는 서철모 현 서구청장과 김현호 전 대전자원봉사센터장의 2인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게 됐다.

중구는 김경훈 전 시의장, 김선광 전 시의원, 이동한 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의 3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광역의원 후보 14명에 대한 단수공천은 현역 시의원들의 수성과 공석이 된 지역구에 대한 인물 배치가 핵심이다.

동구에서는 송인석(동구1)·정명국(동구3) 현 시의원이 공천권을 따낸 가운데 박철용 현 동구의원이 이상래 의원의 동구 제2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며 시의회 입성을 노린다.

서구 역시 김진오(서구1)·이중호(서구5)·이한영(서구6) 현 시의원이, 유성에서는 이금선(유성4) 현 시의원이 각각 단수 추천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기존 현역 의원들의 이탈과 체급 변경으로 인한 전열 재정비가 눈에 띈다.

김선광 전 의원이 중구청장 출마로 비게 된 중구2선거구에는 오한숙 후보가, 민경배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중구3선거구에는 안형진 후보가 낙점됐다.

또한 탈당한 박종선 의원의 유성1선거구에는 김동수 후보가, 여황현 후보는 유성2선거구에 배치됐다.

조원휘 의장의 구청장 출마와 송활섭 의원의 탈당, 이용기 의원의 공석으로 변화가 생긴 유성3·대덕2·대덕3 선거구 등지에도 박종서-김수연 전 구의원 등이 가세하며 대전지역 광역의원 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선거구는 28일부터 4월1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선거가 실시된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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