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무주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가 29일 무주읍 일원에서 열려 무주군이 ‘스포츠 강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 무주군마라톤협회 주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인 및 자원봉사자 등 4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하프 종목(21km)을 시작으로 10km, 5km 순으로 경기가 이어져 무주읍 남대천변은 참가선수들의 색색 운동복으로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21km ‘하프’ 종목 선수들은 하수종말처리장과 금강 숲길 입구, 추동 반공탑을 돌아오는 코스를 달렸으며, ‘10km’ 구간 참가 선수들은 무주소방서를 지나 서면교 삼거리, 강변도로 삼거리, 당산대교를 건너 출발지인 무주읍 국민체육센터 입구 도로에 도착했다.
5km는 차산마을 원형교차를 지나 두 번째 농로 입구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해 마라톤의 대중화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구에서 참가한 A 씨(남 40세)는 “평소 달리기를 좋아해서 전국의 마라톤 대회에 자주 참가하는데, 무주는 코스와 경관, 지원 모두가 최고인 것 같아 올해는 아내랑 아이까지 온 가족이 참가해 더 의미가 있고 기억에도 남을 것 같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참가자 편의를 위해 읍내 공중화장실 5개소 전면 개방과 일요일 운영 식당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행사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대회 주최, 주관단체와 무주경찰서가 협력해 원할한 대회운영을 도왔다.
한편, 지난해 5월에 열린 대회에는 4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유튜브 생중계 댓글에 코스의 완성도, 철저한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편의시설 확보 등에 대한 참가선수들의 호평이 이어져 무주가 마라톤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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