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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건조특보 속 산불위기 '경계'…30일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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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건조특보 속 산불위기 '경계'…30일 비 예보

대기 건조·산불 경계, 30~31일 최대 30㎜ 비

▲충청권 30일 오후 예상 날씨도 ⓒ기상청

충청지역에 대체로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30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낮 최고기온은 23도, 아침 최저기온은 3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기온차가 크게 벌어졌다.

특히 대전과 충북 청주·영동·충주·증평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산림청은 국가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산불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퍼센트 이상이거나 산불이 대형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때 내려진다.

밤사이 기온은 11~15도 분포를 보이겠고 새벽에는 7도 안팎으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30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건조한 날씨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17도, 세종 18도, 청주 20도, 천안 19도로 예보됐고 아침 최저기온은 7도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후부터 충남-충북 일부 지역에서 시작해 점차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31일까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에 5~30㎜의 강수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내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만큼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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