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 강정구의장이 30일 의장직을 내려놓고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261회 임시회를 끝으로 의장직을 내려놓는다”며 “시민과의 약속된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이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시점에서 더 큰 책임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지역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국회로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장은 그동안 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삶과 지역 현안을 직접 접해왔지만, 지방의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 넓은 무대에서 보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평택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 숙원사업 추진을 핵심 과제로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지역 발전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강 의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선택이 아니라 평택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고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경험과 책임감이 가장 큰 자산”이라며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고 정책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 앞에 서겠다”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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