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재개발원 핵심인재과정 교육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도민의 삶 속으로 들어갔다. 6급 장기교육 과정에 참여 중인 161명의 교육생들은 10개월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민 섬김’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30일 도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도록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12개 분임으로 나뉘어 도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를 펼치며, 단순 체험을 넘어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교육 과정 전체와 연계된 장기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교육생들은 봉사 현장에서 공직자의 역할을 몸소 경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며 실천 중심의 학습을 이어간다.
활동 내용도 다양하다. △노인복지관 급식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생활 지원 △지역 환경 정화 등 각 분임이 자율적으로 과제를 정해 운영하며, 봉사 과정에서 만난 도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작업도 병행한다.
교육생 대표인 사기영 리더는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경험은 공직자의 책임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설종진 역량개발지원과장은 “현장은 행정의 출발점이자 답이 있는 곳”이라며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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