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후보자 등록일을 오는 4월 4일로 공고한 가운데 일부 예비후보자 간의 단일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제234차 최고위원회를 열어 전북과 제주의 본경선 지역 후보자 등록 일자를 오는 4일로 결정해 공고했다.
등록 신청 대상자는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후보자로 확정 의결된 후보자로, 전북에서는 김관영, 안호영, 이원택 예비후보가 이에 해당한다.
'경선 후보'로 중앙당에 등록해야 공식적인 '출마 선언'에 해당할 수 있어 이날 등록과 함께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본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불을 뿜을 전망이다.
후보 등록은 단순한 출마 의사 표명이 아니라 당의 공식 후보가 되기 위한 경쟁에 들어간다는 의미인 만큼 향후 판세 변화가 어떻게 요동칠지 주목된다.
실제로 전북지사 경선에 나선 3명의 후보자 가운데 두 명의 후보가 등록일인 4일 이후 전격적인 단일화 선언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단일화의 효력이 발휘하기 위해서는 후보 등록을 한 이후에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경선 1차에서 과반을 획득해 2차 경선에 가지 않기 위한 치열한 물 밑 단일화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나머지 한 예비후보측은 두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진다 해도 그 효과는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 간에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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