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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악기은행' 개소…2000원~1만원에 악기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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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악기은행' 개소…2000원~1만원에 악기 대여

경기 부천시는 지난 3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악기은행’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기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악기 대여식과 기증식 등이 진행됐다.

▲부천악기은행 개소식 현장 ⓒ부천시

부천악기은행은 복사골문화센터 4층에 조성됐으며, 대여·반납 데스크와 교육실, 보관실 등을 갖췄다. 아트밸리, 악기라이브러리 등 기존 음악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개소식에서는 지역 기업과 단체의 기부도 이어졌으며, 특히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가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운영 지원에 동참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경기예술고등학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으로 구성된 ‘부천악기은행 파트너스’가 참여해 악기 점검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부천악기은행은 현악기, 국악기, 건반악기 등 20종 200여 대의 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2000원에서 1만 원 수준의 대여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올린과 첼로 등은 크기별로 구비해 맞춤형 대여가 가능하다.

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1일부터는 현장 대여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조 시장은 “부천악기은행은 시민 누구나 악기를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이라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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