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천시-동원F&B·이마트, '임금님표 이천 현미 즉석밥' 출시 협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천시-동원F&B·이마트, '임금님표 이천 현미 즉석밥' 출시 협약

경기 이천에서 ‘쌀’이 다시 한 번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다. 소비 감소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던 농업 현장에, 지자체와 기업이 손을 맞잡고 해법을 모색하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31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에서 ㈜동원F&B, ㈜이마트와 함께 ‘임금님표 이천 현미 즉석밥’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신제품 개발을 넘어,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담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 현미 즉석밥 출시 협약 ⓒ이천시

최근 식습관 변화와 간편식 시장 확대 속에서 쌀 소비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산지에는 재고 부담이 쌓이고, 농업인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현장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세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에 나선다.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쌀’이라는 프리미엄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품질을 관리한다. 동원F&B는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미 즉석밥 제품을 개발·생산하며, 이마트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해 ‘현미’를 활용한 간편식으로 기획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쌀 소비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지자체와 식품기업, 유통기업이 함께 쌀 소비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임금님표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F&B 측은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한 건강 간편식 시장 확대 의지를 밝히며 품질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전했고, 이마트 역시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유통망을 기반으로 국산 쌀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향후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국산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구조를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