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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 달리는 '3칸 굴절차량' 시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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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 달리는 '3칸 굴절차량' 시운전 돌입

정원 230명 대용량 수송 가능, 6월까지 도안 일대 3.9㎞ 구간서 시험 주행

▲6월까지 대전 도심 시험 운행에 돌입하는 3칸 굴절차량의 모습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신교통수단 ‘3칸 굴절차량’의 본격적인 시운전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1일 대전에 반입된 초도물량 1대에 대한 조립을 마치고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제 도로환경에서 성능검증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3칸 굴절차량은 약 230명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이다.

특히 독립 조향 시스템을 적용해 회전 반경을 줄임으로써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좁은 도심 도로에서 원활한 운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기존 버스보다 수송효율이 월등히 높아 대전의 교통혼잡을 완화할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시운전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출퇴근 시간을 피해 진행된다.

시험구간은 도안중네거리~용반네거리 인근 약 3.9㎞ 구간이다.

공사는 시험기간 동안 곡선 주행 성능, 제동 안전성, 가속·감속 안정성 등을 중점 점검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을 향후 도입될 차량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내에 국토교통부 실증특례 변경 승인과 환경인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본격적인 시범사업 개시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시운전은 새 차량을 실제 도로에서 직접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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