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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축제 신화, 농업으로”…이석형, 농업기술진흥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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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축제 신화, 농업으로”…이석형, 농업기술진흥원장 취임

함평군수 출신 실무형 행정가…AI·스마트농업 전환기 ‘컨트롤타워’ 주목

▲이석형 제6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신임원장. ⓒ프레시안


‘함평나비축제’로 지역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던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다. 지역 축제 성공 사례를 만든 기획력이 농업 기술 정책 영역으로 확장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석형 신임 원장은 오는 4월 1일 제6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 기술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산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농촌진흥청 산하 핵심 기관이다.

이 원장은 취임에 앞서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며 “AI 시대에 맞는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KBS PD 출신으로 민선 2~4기 함평군수를 지내며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을 성공시킨 인물이다. 이후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맡아 조직 운영과 경영 혁신을 이끈 경험도 갖고 있다.

이 같은 이력은 지역 자원을 기획과 콘텐츠로 연결해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로 꼽힌다. 이러한 경험이 농업 분야에서도 기술과 산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농업 분야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 변화 등 구조적 과제에 더해 AI와 스마트농업 도입이 본격화되는 전환기에 놓여 있다. 기술 개발을 넘어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 산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연구 성과를 농가와 산업으로 확산시키는 기능을 맡고 있다. 특히 AI 기반 재배 기술과 데이터 농업, 스마트 농기계 등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과 기업 연계 사업화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 원장 취임 이후에는 이러한 기술을 농가 소득과 연결하는 성과 창출과 함께, 민간기업과의 공동 연구 확대, 지역 단위 실증사업 강화 등이 추진 과제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위치한 익산을 중심으로 농생명 산업과의 연계 확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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