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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 돈 번다”…전북 ‘햇빛소득마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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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 돈 번다”…전북 ‘햇빛소득마을’ 본격 가동

주민 참여형 태양광 수익 모델 추진…민관합동 지원단 현장 투입

▲ 전북특별자치도가 31일 도청에서 ‘햇빛소득마을 민관합동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관계기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생에너지 수익을 나누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수익을 마을 단위로 공유하는 구조로, 지역 소득 창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북도는 31일 도청에서 ‘햇빛소득마을 민관합동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사업 준비부터 인허가, 전력 계통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에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현장 중심 지원에 나선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그 수익을 공동체가 나누는 방식의 주민 참여형 에너지 모델이다.

다만 협동조합 구성과 부지 확보, 인허가 절차 등 초기 단계에서의 부담이 사업 추진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이에 전북도는 현장지원단을 통해 주민 설명회와 상담, 협동조합 조직화, 부지 발굴, 인허가 절차 지원 등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유휴부지를 발굴하고, 전력계통 연계 가능성과 ESS 설치 필요성 등을 사전에 점검해 사업 지연 요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넘어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양선화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사업 초기 단계에서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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