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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중단 없는 발전으로 안동 미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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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재선 도전 공식 선언…“중단 없는 발전으로 안동 미래 완성”

‘10대 분야 100개 과제’ 제시…4대 성장거점·천만 관광도시·친환경 산업도시 청사진 밝혀

권기창 안동시장이 31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민선 8기의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안동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 곁을 지키며 지구 다섯 바퀴에 해당하는 20만㎞를 달려 중앙부처를 설득했다”며 “그 결과 전국 최초 지방정부 3대 특구 달성, 예산 2조 원 시대 개막, 350건의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의과대학 유치, 국가산업단지 조성,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반드시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수도권 집중과 대구경북행정통합,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복합 위기를 언급하며 “안동만의 발전 전략으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날 권 시장은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한 ‘10대 분야 100개 과제’ 비전을 제시했다. 핵심 전략으로는 ▲수도권 공공기관 및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통한 행정·의료 거점 구축 ▲국립국악원 및 국립민속박물관 영남분원 유치를 통한 문화 거점화 ▲중부내륙철도 연결과 국도34호선 확장을 통한 교통망 확충 등 ‘경북 4대 성장거점’ 완성을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중앙선1942안동역과 월영교, 문화관광단지를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수상공연장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금소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조성과 생활밀착형 공원 확충 등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과 함께 바이오·백신 산업, 햄프 산업, 물산업파크, 고령친화 메디푸드 산업을 아우르는 ‘2+2 생명환경 미래산업’ 전략을 제시하며 친환경 기업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일자리 정책으로는 ‘구사일생(九四一生)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관광, 농생명, 복지돌봄, 미래산업 등 4대 분야에서 총 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 일자리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해 전 세대가 체감하는 고용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천원주택 100호 공급’, 공공산후조리원 및 ‘경북愛마루 ALL-CARE 센터’ 건립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도청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반값 수돗물 정책을 지속하고, 전기료 감면을 포함한 에너지 복지 확대, 교통비 지원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기계 임대 및 배달 서비스 고도화,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 시장은 “15만 시민이 함께하는 ‘안동 K-4 시민구단’을 창단해 스포츠를 통한 도시 활력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대형 사업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 왔지만,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오직 안동과 시민만 바라보며 낮고 겸허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전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권기창 안동시장이 31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민선 8기의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안동 발전을 이루겠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있다.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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