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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섬의 가치 다시 쓴다"…제1회 섬비엔날레, 준비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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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섬의 가치 다시 쓴다"…제1회 섬비엔날레, 준비 '속도전'

조직위, 제7차 이사회서 추경안 확정·현장 점검…예술적 완성도 갖춘 비엔날레 구현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7차 임시이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충남도와 보령시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제1회 섬비엔날레'가 조직 정비와 예산 확보를 매듭짓고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31일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종완 이사장(충남도 행정부지사)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승인'과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전시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비엔날레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또한 공익법인 지정 요건을 갖춰 민간 자본 유입과 다양한 재원 확보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행정 주도의 운영에서 벗어나 자생력을 갖춘 예술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참석자들은 회의 후 섬문화예술플랫폼 공사 현장과 주요 작품 설치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예술감독으로부터 직접 전시 구상과 동선을 확인했다.

홍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는 예산과 제도를 정비해 행사의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조직위의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비엔날레를 치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현재 참여 작가 구성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으며, 오는 4월 중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추진 성과를 도민들에게 상세히 공개할 방침이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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