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시민 주도의 성평등 정책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3기 여성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광명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여성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장 직속 기구로, 최근 공개모집 지원자 72명 가운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 설정을 비롯해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생활 불편 개선 사업 발굴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 참여와 권익 향상을 담당하는 ‘여성참여분과’ △가족 친화 및 여성 고용·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돌봄분과’ △보행 환경과 생활 안전, 건강 분야를 담당하는 ‘안전환경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박승원 시장은 “여성위원회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정책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핵심 기구”라며 “위원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과 안전이 보장되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여성위원회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생활안전,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2개 사업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올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 정책 제안 토론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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