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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 여론조사] 전춘성 우세 속 이우규-고준식 '추격' 구도…‘1강 체제’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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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 여론조사] 전춘성 우세 속 이우규-고준식 '추격' 구도…‘1강 체제’ 뚜렷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전주MBC·전북도민일보 3사 공동 추진

이우규 23%·고준식 15%·동창옥 7%…추격권 형성에도 격차 분명
민주당 경선도 전춘성 47% 우위…현직 중심 판세 유지

▲진안군수 후보 선호도. ⓒ프레시안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북 진안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 전춘성 현 군수가 두 자릿수 격차로 선두를 유지하며 ‘1강 우세’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와 전주MBC, 전북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진안군수 후보 선호도에서 전춘성 군수는 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우규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이 23%, 고준식 현 김대중재단 진안지회장이 15%, 동창옥 현 진안군의회 의장이 7%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 4%, ‘없다’ 4%, ‘결정 못함·모름·무응답’은 3%였다.

1위와 2위 간 격차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수준이다. 다자 구도 속에서도 선두 후보가 확연히 앞선 구조로, 현재 판세의 중심축은 전춘성 군수에게 형성돼 있는 모습이다.

권역별로도 전 군수의 우세는 이어졌다. 1권역(진안읍·백운면·성수면·마령면)에서 전춘성 43%, 이우규 27%였고, 2권역(용담면·안천면·동향면·상전면·부귀면·정천면·주천면)에서는 전춘성 48%, 이우규 16%로 나타났다. 지역 전반에서 고르게 앞서는 흐름이 확인된다.

세부 응답층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전춘성 군수는 60대에서 53%, 70세 이상에서 50%를 기록하며 고령층에서 강세를 보였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47%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이우규 후보는 23%로 추격 구도를 형성했고, 1권역에서는 27%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고준식 후보와 동창옥 후보 역시 각각 10%대와 한 자릿수 지지율을 확보하며 일정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경선 구도에서도 전춘성 군수의 우세는 이어졌다. 전춘성 47%, 이우규 28%, 동창옥 9%로 조사돼 본선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당내 경쟁에서도 선두가 유지되며 판세가 크게 흔들리는 양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84%로 압도적이지만, 후보 선호도에서는 다수 후보가 일정 지지율을 나눠 갖는 모습이다. 정당 구도와 별개로 인물 경쟁이 함께 작동하고 있는 선거라는 점이 확인된다.

선거 관심도 역시 높은 수준이다. 진안군민의 약 89%가 이번 지방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투표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이번 진안군수 선거는 전춘성 군수를 중심으로 한 ‘1강 우세 구도’ 속에서 추격권이 형성된 흐름으로 정리된다. 현재 판세의 방향은 비교적 분명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추격 후보들의 결집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실시됐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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