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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 전남광주교육감후보, 광주 학비노조와 '차별 없는 학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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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 전남광주교육감후보, 광주 학비노조와 '차별 없는 학교' 맞손

'임금 차별 해소·법적 지위 보장' 등 4대 정책 협약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지난 1일 200여명의 학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호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평등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광주시민협치진흥원에서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가 정책협약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6.04.01ⓒ학비노조 광주지부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교육공무직의 법적 지위 보장을 위한 '교육공무직법' 제정 노력 △정규직과의 임금·복리후생 차별 해소 △방학 중 비근무자의 생계대책 마련을 위한 상시근무 전환 노력 △급식·돌봄 등 직종별 적정 인력 배치기준 마련 △교육청 내 '노동정책과' 강화와 노동인권교육 정규화 등이 포함됐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에는 양 지역의 단체협약 중 노동자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우선 적용하는 '유리 우선 원칙'에 합의해, 통합 과정에서 교육공무직의 처우가 후퇴하지 않도록 명시한 점이 눈에 띈다.

진혜순 학비노조 광주지부장은 "교사·공무원·교육공무직·학생·학부모 5주체가 함께하는 '평등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장 후보의 비전이 우리 노조의 지향점과 일치한다"며 "장 후보와 함께 차별 없는 학교, 노동의 가치가 빛나는 전남·광주 교육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장관호 후보는 "학교현장에서 교육노동자의 노동이 먼저 존중받아야 하며 그 모습 자체가 아이들에게 훌륭한 배움이 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모든 노동자의 헌신이 빛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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