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2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7066억 원(본예산 포함)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3560억 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2926억 원, 특별회계는 634억 원이다.
이천시는 연초 한파와 고물가,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선제적 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391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통해 저소득층 생활 안정, 소상공인 지원,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520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을 지급했으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최대 20%까지 확대해 소비 진작을 유도한다.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과 경영환경 개선사업도 강화된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하천·체육시설·등산로 정비에 175억 원을 반영하고, 상반기에 소비투자부문 재정의 66%인 5041억 원을 집중 집행해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보건(110억 원), 체육 인프라(216억 원), 도로·교통망(291억 원), 공영주차장·차고지(345억 원), 안전시설(182억 원), 농축산 지원(161억 원) 등 도시 기반과 미래 대비 투자도 균형 있게 포함됐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 삶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난방비 지원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회복과 경기 부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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