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버스 노선 운영 효율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나섰다.
시는 2일 모곡동 일원에서 ‘중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경기도 관계자, 운수업계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된 중부권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3만303㎡, 연면적 2170㎡ 규모로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동, 전기실 등 4개 동이 개설됐다.
또한 버스 220대와 소형차 11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총 338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특히 액화수소 충전소와 전기 충전 설비를 함께 구축해 친환경 버스 운행 기반도 마련됐다.
수소버스는 하루 최대 240대, 전기버스는 48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차고지는 평택시 최초의 공영 버스 차고지로, 평택지제역 인근에 위치한다.
그동안 용이동 일대에 차고지가 집중되면서 비효율적이었던 노선 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지제역과 고덕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버스 노선 체계 재편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차고지 운영을 통해 차량 정비 여건을 개선하고 운수 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높이는 한편, 노선 운영의 효율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공영차고지 개소는 보다 체계적인 대중교통 운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설을 계기로 대중교통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