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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셀프 견적 프로그램' 전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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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셀프 견적 프로그램' 전국 확대 추진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GH 등 실무자들과 킥오프 회의 열고 협업 논의

경기도는 한국부동산원(K-apt),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해 ‘공동주택 셀프 견적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공동주택 셀프 견적 프로그램은 아파트 단지별 보수공사 견적 차이로 발생하는 입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누구나 간단한 입력만으로 대략적인 공사비를 산출할 수 있다.

▲‘공동주택 셀프견적 프로그램 활성화 협업 킥오프 회의’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

도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LH 위탁), K-apt, GH 실무자들과 함께 ‘공동주택 셀프견적 프로그램 활성화 협업 킥오프 회의’를 열고 전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7000여 개 공동주택 단지가 있으며, 관리주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65개 항목의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객관적인 공사비 산출이 쉽지 않아 입주민 간 갈등과 ‘바가지 공사’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2022년부터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으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온라인 컨설팅’과 결합해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외벽·내벽 도장,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주차차단기 설치 등 9개 공종의 예상 공사비를 자동 산출하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승강기 교체, 배관 교체 등 5개 공종을 추가 제공한다.

문제는 두 기관 모두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해 활용도가 낮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만여 단지가 이용 중인 K-apt 홈페이지에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배너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며,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6월까지 실무협의를 마치고 7월 시범 적용, 8월 전국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도 추진 과정과 전국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규원 도 공동주택과장은 “입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려면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수공사 진행이 필수”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돼 아파트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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