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기호 2번)가 청년과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파격적인 정책을 내놨다.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3만 원 수준의 '천원주택'을 임기 내 1000세대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자신의 대천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1호 생활공약'인 '청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천원주택 1000세대 공급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보령시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집은 삶의 출발선이지만, 많은 청년과 취약계층이 높은 주거비로 인해 출발조차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천원주택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이 될 것이다"라고 정책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1980년대 살기 좋았던 보령'을 언급하며, 다시 빛나는 보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거 문제 해결을 통한 인구 유입과 정착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천원주택'은 공공 유휴부지와 기존 공공주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공급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공급 대상으로는 취업 준비 청년, 사회초년생,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자로 정했다.
그러면서 단순 거주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취업·교육·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입주자의 자립을 돕는 '주거 복지 모델을 '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의 진정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 일정(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취임 후 6개월 내 대상 부지를 확보하고, 2년 내 1차 300세대를 우선 공급한 뒤, 임기 3년 내 총 1000세대 공급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1호 공약을 시작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청년과 서민이 주거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할 경우 1주일에 한 번씩 핵심 공약 발표회를 열어 언론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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