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위자료 소송 승소를 이끌었던 김정호 변호사를 포함한 변호사 38인이 정다은 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6일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광주특별시 행정통합이라는 대변화의 시대를 주도할 행정혁신의 적임자는 정다은 후보"라며 "낡은 구태정치를 끝낼 가장 젊고 유능한 북구청장"이라고 평가했다.
변호사들은 현재 북구의 현실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지지 변호사들은 "지난 20년간 북구는 행정관료 중심의 무사안일주의에 갇혀 있었다"며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가운데 인구는 가장 많지만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남고속도로, 광주역, 각화농산물시장, 31사단 이전 등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쌓여가고 있다"며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의 피로감은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존 정치와 행정 방식으로는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변호사들은 "과거의 낡은 정치 관성과 구태한 행정의 속도로는 북구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며 "기존 관습을 뛰어넘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문은 정 후보의 이력과 성과도 부각했다. 변호사들은 "정다은 후보는 변호사 활동 초기부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공익변론을 수행하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해온 인물"이라며 "따뜻함과 개혁성을 동시에 갖춘 후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를 이끌어내며 밀실행정을 깨뜨렸고, 중앙공원 1지구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특혜를 바로잡았다"며 행정혁신 사례를 강조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불필요한 조례와 위원회를 정비하고,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행정가"라고 덧붙였다.
선거 방식에 대해서도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정 후보는 불법 현수막이나 출판기념회에 의존하지 않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깨끗한 선거를 이어온 유일한 후보"라며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는 정치인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변호사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과 정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후보"라며 "광주특별시 시대를 이끌 북구의 미래를 위해 정다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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