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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식목일 기념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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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식목일 기념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 성황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일원에 편백·헛개나무 6100본 식재

▲보령시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청라면 장현리 일원에서 '2026년 범국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푸른 숲 조성에 나섰다.

시는 7일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청라면 장현리 일원에서 공무원, 유관 기관·단체, 기업체 관계자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범국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약 3.10㏊ 규모의 산림에 편백나무와 헛개나무 등 총 6100본을 식재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식재된 편백나무는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아 살균 효과와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함께 심은 헛개나무는 여름철 밀원(蜜源) 공백기를 보완해 양봉 농가 등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용 수종이다.

보령시는 이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묘목 1000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자원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라며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총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59㏊ 규모의 조림사업과 1001㏊에 달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오서산 휴양림의 자연경관과 산림의 실용적 가치를 고려해 기획됐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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