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부담 완화 지원책 검토…현장 의견 수렴 강화
물가 대응반 가동·산불 대비 강화…민생 안정 전방위 대응
경북 포항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파급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업과 민생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7일 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고려해 부서별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고, 산업과 민생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우선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위기대응 비상대책 상황반’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 분야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소통도 확대한다.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소비자물가 대응 체계를 가동해 생활비 부담 증가에 따른 시민 불안을 줄이고, 지역 경기 위축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 격상에 따른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조치를 추진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역 경제 기반을 지키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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