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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고착된 투표 구조 깨고 경북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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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고착된 투표 구조 깨고 경북 재도약”

“경북에 남은 것은 지역소멸과 썩은 정치뿐, 고착화된 투표의 사슬을 끊어내겠다”

“7전8기 도전으로 경북 자존심 회복”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4대 핵심 공약 제시

“정당의 벽 넘어 실용주의로 승부”…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철학 강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국회 소통관과 경북도의회에 이어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맹목적 지지로 고착된 투표의 사슬을 끊고 멈춰버린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지역소멸과 정치적 정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북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오른쪽)가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6·3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박희정 포항시장 예비후보(왼쪽)와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그는 특히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언급하며 “진영 논리를 넘어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위한 도민들의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정부의 균형발전 기조와 실용주의 노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여섯 차례 낙선 이력을 가진 오 후보는 “이번이 일곱 번째 도전”이라며 “낙선의 시간은 좌절이 아닌 경북을 다시 세우라는 도민의 요구였다”고 말했다.

그는 “7전8기 정신으로 경북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한 핵심 공약은 ▲정치 변화 실현 ▲현장 중심 도정 ▲대구·경북 행정통합 ▲미래 산업 육성 등 네 가지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 확보와 경제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고, 포항 이차전지·구미 반도체·안동 바이오 등 권역별 산업벨트를 조성해 일자리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도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 등 취약계층 지원과 민생 중심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오 후보는 “정당의 경계를 넘어 오직 경북의 미래를 보고 선택해 달라”며 “멈춰버린 경북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2018년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34%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 정치에서 꾸준히 도전을 이어온 인물로 평가된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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