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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2026 KIC 챌린지 레이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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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2026 KIC 챌린지 레이스' 개막

F1 코스 아마추어 첫 개방…가족 체험형 모터스포츠 축제로 확장

전남도가 지원하는 '2026 KIC 챌린지 레이스' 개막전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카트 체험과 가상 레이싱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는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이 기존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를 아마추어 선수의 프로 진출 확대를 목표로 전면 개편해 출범시켰다. 특히 올해는 총 4전 가운데 2전을 아마추어 대회 최초로 F1 코스(5.6km)에서 개최해 모터스포츠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6 KIC 챌린지 레이스 개막전 포스터 2026. 04. 08 ⓒ전남도

그동안 F1 코스는 국제대회나 '전남GT' 등 대규모 대회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아마추어 레이서들도 세계적 수준의 트랙을 직접 주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라운드별 포인트를 합산해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체계를 도입해 대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개막전에는 프로토타입 차량을 비롯해 현대 벨로스터N, 토요타 GT86 등 국내외 차량 120여 대가 7개 종목에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문화행사 브랜드 '모토조이(MOTO JOY)'를 중심으로 그리드워크, 서킷버스투어, 카트 체험, 가상 레이싱, RC카 체험, 실내놀이방 등 다양한 무료 체험이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장영철 기업도시담당관은 "입문부터 프로 육성까지 아우르는 이번 대회가 모터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피드와 문화가 결합된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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