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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천안시의원 예비후보, 충남도당 앞 1인 시위…“또다시 경선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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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천안시의원 예비후보, 충남도당 앞 1인 시위…“또다시 경선 배제”

“4년 전 이어 반복된 공천 논란…형평성·기준 공개 요구”

▲이지원 천안시의원 예비후보가 피킷을 들고 국민의힘 충남도당 사무실 잎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지원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천안시의 ‘바’선거구(성거읍·부성1동) 이지원 예비후보가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제외 결정에 반발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이지원 예비후보는 8일 충남도당 앞에서 “제발 경선(여론조사)이라도 하게 해 달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하며 “4년 전에도 같은 문제로 이 자리에 섰다. 이번에도 반복된 현실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충남도당 공관위는 지난 3일 9차 회의를 통해 36개 선거구, 118명의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으며, 천안에서는 다·라·마·사·자·차·카 선거구가 경선 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바’ 선거구는 제외됐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경선은 사실상 여론조사 방식으로 시민 선택을 반영하는 절차인데, 그 기회 자체가 차단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명 이상 후보가 있는 대부분 선거구는 경선이 진행되는데 ‘바’ 선거구만 제외된 것은 명백한 형평성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공관위가 선거구 조정 가능성을 이유로 들고 있는 데 대해서도 “유사한 조건의 다른 선거구는 경선에 포함됐다”며 “기준이 불명확하다”고 비판했다.

이지원 예비후보는 이번 사안을 특정 후보 간 갈등이 아닌 공천 시스템의 문제로 규정하며 “공천은 시스템이어야 하고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명 없는 배제가 반복되면 당에 대한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바’ 선거구의 경선 포함 여부를 재검토하고 명확한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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