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지역 내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전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150개 식품(첨가물) 제조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등급별 차등 관리를 통해 자율적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는 평가에서 제외된다.
평가는 △법적 서류 구비 여부 △제조 및 보관시설 위생 관리 상태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진행되며, 기본조사 45개 항목, 기본 관리 평가 47개 항목, 우수 관리 평가 28개 항목 등 총 120개 항목, 200점 만점 기준으로 실시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자율관리업체는 우수한 위생 수준을 인정받아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앞으로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위생 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 지원 시 우선 대상이 된다.
반면, 중점관리업체는 위생 관리가 미흡한 업체로 분류돼 집중적인 지도와 점검을 받는다.
최근 2년간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체 비율은 2024년 2.7%에서 2025년 9%로 증가했으며, 일반관리업체 비율도 같은 기간 43.6%에서 53%로 상승해 지역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 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지원을 병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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