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8일 6·3 지방선거 장성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 김한종 후보와 소영호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민주당 공천권은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결선에서 최종 결정되게 됐다.
◇ '수성' 김한종…군정 연속성·체감형 복지 강조
재선에 도전하는 김한종 후보는 민선 8기 성과를 기반으로 한 '군정 연속성'과 '생활 밀착형 복지'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비료값 최대 80% 지원 및 농자재 안정기금 신설,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부가가치 확대, 교육복지 강화(대학생 등록금 지원·청소년 바우처 확대) 등을 제시하며 농가와 학부모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추격' 소영호…기본소득·민생지원 전면에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출신인 소영호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과 '과감한 재정 투입'을 전면에 내세우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주요 공약은 전 군민 6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장성형 기본소득 도입, AI 기반 산업 인프라 및 에너지 관광 활성화 등으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결선 투표는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층이 어디로 이동하느냐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특히 김한종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조직력, 소영호 후보의 변화 요구·확장성이 맞붙는 구도로, 막판 표심 결집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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