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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자살 예방·의료안전망 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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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자살 예방·의료안전망 강화 다짐"

통합돌봄 본격 시행·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앞두고 보건의료 체계 혁신 가속

전남도가 8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살 예방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안전망 강화를 다짐했다.

도에 따르면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남도의원, 담양부군수, 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 실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 04. 08 ⓒ전남도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 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도민 건강증진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비대면 진료와 원격 협진을 확대하고, 재택의료센터 중심의 방문 진료를 강화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 통합돌봄 전면 시행을 계기로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체계'가 본격 가동되면서,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국립의대 설립과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을 통해 보건의료 환경의 구조적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의료자원 공동 활용과 의료인력 양성,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수도권 수준의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보건의료인의 헌신이 전남 보건의료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적 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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