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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급 위기 ‘경계’ 발령·충남도,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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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급 위기 ‘경계’ 발령·충남도,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강수’

도 본청·산하기관 홀짝제 전면 시행…공영주차장은 5부제 병행

▲충남도가 8일부터 도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 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를 전면 시행한다. 충남도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청남도가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강력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도는 8일부터 도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 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도와 각 산하기관 직원들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운행이 제한된다.

홀수일에는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이, 짝수일에는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는 방식이나, 사회적 약자와 특수 목적 차량에 대한 예외 규정은 뒀다.

장애인 및 임산부 차량,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긴급·불가피한 업무용 차량 등은 2부제 적용에서 제외되며,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도는 공공기관 내부의 2부제 시행과 더불어 도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군과 협력하여 공영주차장 ‘5부제(요일제)’도 병행한다.

주차장 출입 제한 기준은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목요일4·9, 금요일엔 5·0의 번호를 적용한다.

단, 지역경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전통시장이나 주요 관광지 등 일부 시설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이번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 체계를 가동,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해 민간 부문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에너지 수급 위기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공공 부문이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다”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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