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삼부자 가수 YJ Family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경북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행복한 인연 구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5년 제천 콘서트에 이어 열리는 무대로, 가수 겸 작곡가 영조가 약 20여 년 전 마음속에 그렸던 꿈이 현실로 이어진 특별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영조는 2003년 ‘남자의 일생’을 발표하며 작곡가로 데뷔한 뒤, 2006년 정규 1집 앨범을 통해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발라드, 록, 트로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음악을 하는 두 아들과 함께 구미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지역 음악인이란 점이, 이번 공연에 지역사회도 응원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그는 활동 초기 두 아들을 바라보며 ‘가족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품었고, 그 결과 ‘행복한 인연’ 시리즈가 탄생했다.
2006년 발표된 ‘행복한 인연’을 시작으로, 큰아들 자유의 ‘행복한 인연 2’(2012), 막내 최시영의 ‘행복한 인연 3’(2018)까지 이어지며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했다.
이번 구미 콘서트는 총 667석 규모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약 2시간 동안 27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행복한 인연’ 시리즈를 비롯해 ‘행복한 고백’, ‘행복한 아침’, ‘남자의 일생’ 등 대표곡과 함께 올드팝 및 트로트 메들리,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금오산 올레길’, ‘천생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 구성원 각자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막내 최시영이 편곡과 믹싱, 마스터링을 맡았으며, 큰아들 자유는 전체 27곡에 대한 무대 LED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가수 조용필의 ‘꿈’을 삼부자가 함께 부르는 무대로 장식될 예정이다. 이 곡은 과거 힘든 시절 가족이 함께 부르며 버텨냈던 노래로 알려져,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든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미 1층 좌석 전석 매진됐으며, 주최 측은 추가로 2층 좌석을 개방할 계획이다. YJ Family는 이번 구미 공연 이후 청주, 울산, 강원, 부산, 서울 등 전국 각지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조는 “행복은 유명세와 무관하며 삶 속에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라는 기반 위에서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YJ Family는 지난 2016년 ‘훅’을 통해 공식적으로 결성된 이후 ‘독도는 우리땅3’(2023), ‘뜻이다’(2025)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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