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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주목한 ‘화성형 그냥드림’…참여형 복지모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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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주목한 ‘화성형 그냥드림’…참여형 복지모델 주목

대전광역시·부천시 이어 가평군·양주시 관계자들 벤치마킹 방문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그냥드림 온(溫)라운지’가 지역을 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만드는 복지’라는 방향을 제시한 이 사업은 현장 중심의 실험이 어떻게 정책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거점형 그냥드림 사업장은 5개소로, 전국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4개 수행기관이 운영을 맡아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했으며, 정부 정책 기조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화성형 그냥드림’을 둘러보고 있는 타 지자체 관계자들 ⓒ화성특례시

이에 더해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작동하는 ‘화성형 그냥드림’ 공유냉장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5개소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는 상반기 10개소, 하반기 14개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연내에는 29개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처럼 빠른 확산 속도와 촘촘한 구축 방식은 외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 달부터 이달 초까지 대전광역시와 부천시가 현장을 찾아 운영 방식과 성과를 직접 확인했으며, 이날 가평군과 양주시가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견학 문의 또한 꾸준히 증가하며 전국적인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화성형 그냥드림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연계, 돌봄 기능이 결합된 통합형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읍면동 단위로 확산 가능한 표준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힌다.

현장을 찾은 지자체 관계자들은 짧은 기간 내 거점형 사업장을 구축한 추진력과, 공유냉장고를 병행 운영하는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복지의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지역 공동체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화성형 그냥드림사업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복지 모델”이라며 “연내 전 읍면동 확대를 통해 화성형 복지 표준모델을 완성하고, 전국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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