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달서아트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DSAC 아트 페스티벌 '제9회 피아노 위크 in 2026'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피아노 위크'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대표곡부터 숨겨진 명곡까지 다양한 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피아노 축제로서, 피아니스트 이미연이 예술감독을 맡아 축제 전반을 구성했으며 공연마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전한다.
피아노 위크 주제는 ‘음악의 3요소’(리듬, 선율, 화성)로, 22일은 KPPA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가 브람스의 ‘21개의 헝가리 무곡’ 전곡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어 23일은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쇼팽과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선율을, 24일은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그리그와 슈만 등 풍부한 화성 전개가 돋보이는 곡들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과 깊은 울림을 전한다.
25일 마지막 날은 예술감독 이미연(피아노), 세르쥬 베르헤일르웨겐(바이올린), 이윤하(첼로)가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트리오 작품을 통해 리듬, 선율, 화성이 하나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완성되는 무대를 선보이며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Rhythm : 브람스 ‘21개의 헝가리 무곡’으로 전하는 리듬과 에너지
KPPA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가 브람스의 ‘21개의 헝가리 무곡’ 전곡을 포핸즈로 선보이며 축제의 문을 연다.
총 21곡으로 이루어진 춤곡 모음집을 다섯 팀이 나누어 연주하며 헝가리 민속춤의 역동적인 리듬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펼쳐낸다. KPPA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는 피아노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적 비전 확장을 목표로 2026년 창립되었다.
Melody : 쇼팽, 스페인 작곡가 등이 그려내는 서정적이고 다채로운 선율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쇼팽의 ‘Ballade No.1 in G minor, Op.23’를 비롯해 모차르트, 슈베르트, 그라나도스, 알베니즈의 작품을 선보인다.
쇼팽 특유의 서정성과 스페인 작곡가들의 개성적인 색채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선율의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김홍기는 본인만의 독창적인 음색,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성을 통해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예술가이다. 이번 무대에서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풍성한 음악적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Harmony : 그리그, 슈만 등 풍부한 화성 진행이 돋보이는 음악피아니스트 손정범이 그리그, 쇼팽, 차이콥스키, 슈만, 베토벤의 작품으로 무대를 꾸민다.
서정적인 소품에서 극적인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화성 진행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더욱 깊어지는 감정의 울림과 피아노 음악의 정수를 전한다.
손정범은 탄탄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성이 만들어내는 감정의 결을 밀도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Ensemble : 리듬, 선율, 화성이 하나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완성되는 무대
마지막 날은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이미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세르쥬 베르헤일르웨겐, 첼리스트 이윤하가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를 선보인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세 악기가 만들어내는 풍성한 울림 속에서 리듬, 선율, 화성이 하나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완성되며 4일간의 음악 여정을 마무리한다.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과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으며 현재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세르쥬 베르헤일르웨겐 현재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제1바이올린으로, 첼리스트 이윤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4월 22일 오후 6시와 25일 오후 3시 30분에는 와룡홀 로비에서 프린지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프린지 공연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역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들과 지역 예술단체 앙상블 딥스가 함께 참여해 공연 전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쇼팽, 모차르트, 라흐마니노프, 드뷔시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젊은 연주자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만날 수 있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관장은 “이번 <피아노 위크>은 음악의 3요소를 중심으로 음악의 구조적 아름다움과 예술적 깊이를 조명한다. 본 공연과 프린지 콘서트를 통해 피아노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서 느끼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9회 피아노 위크 in 2026'공연 티켓은 일반 만원, 학생 칠천원으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예매는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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