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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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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본격 시동"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협의회 출범, 도·시군·기업 등 관계자 60여명 협업 논의

경기도가 도내 AI 거점을 하나로 잇는 협력망을 구축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판교를 중심으로 시흥·부천·하남·의정부·성남일반산단까지 연결하는 ‘AI 혁신클러스터’가 본격적인 협업 체계에 들어간 것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거점 간 공동사업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도와 시군, 운영기관,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모여 클러스터 간 협업 방향을 공유했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협의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

이번 협의회 출범은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을 끌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판교 클러스터의 앵커기관인 시스코, 엔닷라이트, KAIST 김재철 AI대학원이 각각 네트워크·보안, 피지컬 AI, 원천기술 분야 협력 과제를 제안하면서 스타트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커졌다.

도는 이들 앵커기관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클러스터 간 네트워킹과 후속 협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수요 기반 지원’에도 힘을 싣는다.

올해는 입주·멤버십 기업 127개사를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채용, 투자 연계까지 전방위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클러스터 전체 거점이 완성되는 5월 이후에는 참여기업 모집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려 거점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장해 나간다. 다음 회의는 6월 말 예정돼 있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투자기관 간 협업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해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7일까지 ‘AI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GPU·클라우드 등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해 AI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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