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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복합개발 속도전' 나주시, 2028년 착공 목표로 KTX 복합환승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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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복합개발 속도전' 나주시, 2028년 착공 목표로 KTX 복합환승 거점 조성

주거·상업·문화·숙박·컨벤션 집약해 호남권 중심도시 기반 강화

▲ 나주시가 지난 8일 부시장실에서 '나주 역세권(KTX)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2026.04.08ⓒ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나주 역세권(KTX) 복합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복합환승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나주 역세권(KTX)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계획을 종합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민행정교통국장, 도시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관련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나주 역세권 복합개발은 송월동 1474번지 일원 약 6만6000㎡ 부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 숙박, 컨벤션 기능을 집약하는 사업이다. 국비와 시비, 민간투자를 포함해 총 20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세권 개발 여건 분석과 기본구상, 토지이용계획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복합환승터미널과 컨벤션시설, 숙박·상업기능을 연계한 개발방안이 제시되면서 기능 배치와 개발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나주시는 올해 6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을 발주한 뒤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대응하는 복합개발을 통해 나주역을 중심으로 철도와 대중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환승 허브를 구축하고, 서남권을 잇는 광역거점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호남권 60분 생활권 교통망을 구축하고, 호남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유입과 지역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 역세권을 중심으로 교통과 상업, 문화 기능이 융합된 복합거점을 조성해 전남·광주 공동생활권의 핵심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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