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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압해도 해상서 좌초된 선박 승선원 4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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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압해도 해상서 좌초된 선박 승선원 4명 전원 구조

암초 충돌 추정…인명 피해·해양오염 없어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14일 오전 전남 신안군 압해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4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8분께 신안군 압해도 정주도 인근 해상 간출여(간조 시 수면 위로 드러나는 암초)에 선박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 항행 선박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간출여에 좌초된 선박 2026. 04. 14 ⓒ목포해양경찰서

사고 어선 A호(1.78톤, 목포선적)는 작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간출여를 발견하지 못해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선박에는 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은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해양재난구조대 '해성골드호'에 의해 구조됐다. 선장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선내에서 대기하다가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구조된 승선원 4명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고 선박은 파공이나 침수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양오염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연료 밸브를 봉쇄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 뒤 선박 이초 작업을 완료하고 북항 부두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항해 중에는 주변 해역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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