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 공간이 202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지어진다.
광명시는 14일 옛 철산동 노둣돌 청사 부지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공공청사를 시민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재구성하는 도시 재생형 공공사업이다.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춘 복합 시설로 조성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 복지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총사업비 40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760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눈에 띄는 점은 수영장의 배치다. 시민 수요가 높은 수영장은 지상 4층에 25m 5레인 규모로 들어서며, 자연 채광과 개방감을 살린 설계로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층별 공간 구성도 다양하다. 지상 5층에는 다목적실 4개가, 6층에는 농구와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된다.
지상 2층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져 쉼터와 휴게공간,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부족했던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내실 있게 건립해 시민 삶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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