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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회장, 독일서 ‘탈탄소 공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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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회장, 독일서 ‘탈탄소 공조’ 강조

포스코,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5년 연속 수상

▲ 14일(베를린 현지시간)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우르 달베레르(Uğur Dalbeler) 세계철강협회장 겸 튀르키예 촐라콜루 메탈루지(Çolakoğlu Metalurji A.Ş.) 회장 ⓒ 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그룹의 장인화 회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업계의 탈탄소 전환 협력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협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에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보무강철, 일본제철, JSW Steel 등 주요 글로벌 철강사 CEO들이 참여해 에너지 위기 대응, 지정학 리스크, 탄소배출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화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논의했다.

장 회장은 수요 둔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도 ‘탈탄소 전환’은 철강업계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며 포스코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저감 강재의 시장 가치 확보를 위해서는 글로벌 철강사 간 공조와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회의 기간 중 장 회장은 사잔 진달, 리우지엔 등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해외 투자, 탄소저감 기술, 공급망 안정화 등 핵심 현안에 대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성과도 이어졌다. 포스코는 회원사 회의에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는 철강 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에 수여되는 인증으로, 포스코의 글로벌 ESG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세계철강협회는 전 세계 철강사와 지역 협회, 연구기관 등 157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협의체로, 철강 산업의 공동 발전과 정책 공조를 이끄는 핵심 기구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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