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관리자가 없는 무인점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오는 7월까지 도내 무인점포 563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포함한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소비 확산과 인건비 상승, 24시간 운영 수요 증가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라 무인카페, 셀프빨래방, 스터디카페, 인형뽑기방 등 무인점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무인 운영 특성상 관리자 부재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무인점포는 총 563개소로, 다양한 업종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도내 무인점포 화재는 총 7건 발생했으며, 셀프빨래방 등 특정업종에 화재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수 실태조사부터 현장점검까지 단계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업종별 현황과 화재취약점포를 파악하고, 6월에는 무인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7월까지 부서장 중심 현장방문행정을 통해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소화기 미비치 등 화재취약점포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소화기, 감지기, 유도등 등 초기화재 대응에 필수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전기 안전관리 미흡 등 주요 위험요인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권고하고, 영업주를 대상으로 화재 사례와 초기 대응요령을 안내하는 등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무인점포는 편리성이 높은 반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구조적 특성이 있다”며“선제적인 점검과 자율안전관리 홍보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