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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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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기존 영서 지역서 영동 지역까지, 강원권 휴게시설 전역 자립 기회 제공

일회성 지원 탈피, ‘단계별 인센티브’ 도입으로 장기 근속 및 사회 안착 유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5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안착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강원휴게시설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사업(2차)’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실시한 1차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지역을 강원 영서권에서 영동권으로 확대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2차 지원사업에서는 청년들이 취업 후 초기 적응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근속과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 ‘장기근속 단계별 인센티브’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 자립을 지원한다.

장기근속 단계별 인센티브는 취업 3개월 유지 시 초기 적응 축하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취업 6개월 유지 시 안착 장려금 3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는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취업-적응-근속’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기관의 의지가 담긴 결과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정보 부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휴게소의 근로조건 등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즉시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연계율을 높일 계획이다.

강종호 강원본부장은 “지난해 시범 사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는 강원도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히 ‘살아갈 돈’을 주는 것을 넘어, 휴게소라는 공간이 청년들에게는 안전한 ‘삶의 터전’이 되고 운영업체에는 소중한 인재를 만나는 상생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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