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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부산시당, 공동 출마선언으로 선거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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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부산시당, 공동 출마선언으로 선거 체제 돌입

정진백 후보 "군민이 주인되는 정치"…박용찬 예비후보 "헌법 정신 실현"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출마자들이 전원 당선을 목표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16일 조국혁신당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조국혁신당 출마자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정진백 기장군수 후보, 박용찬 금정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김종구, 김정식, 배수현, 손동호, 이효성, 편국자 등 6명의 시·구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 출마자들이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정대영)

정진백 기장군수 후보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책임정치'를 강조하며 기장을 부울경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기장이 더 이상 부산의 동쪽 변방이 아니라 광역 통합시대의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에너지 생산 기반을 활용한 첨단 플랫폼 도시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정 후보는 SMR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전력 수도'로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첨단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데이터센터와 메디컬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 통합암센터 유치 등 산업·의료·교통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 창업 지원, 소상공인 통합지원센터 설립, 돌봄 공동체 조성, 문화·관광 벨트 구축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정 후보는 "기장 발전과 도약을 위해 뛰어 군민 소득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장의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용찬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 앞서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언급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보장한 삶의 권리를 지역에서 실현하겠다"며 "금정구가 사회권 선진국의 가장 모범적인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로 '투명성'을 제시하며 "정치의 결과과 실제 주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에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청공개시스템'을 만들어 예산 전면 공개와 특혜·유착 근절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 대학과 연계한 청년 정책으로 청년 유입을 도모하고 '금정혁신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 로컬 브랜딩 등 금정을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금정을 품격 있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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