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귀국 예정이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돌연 방미 일정을 사흘 연장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오늘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좀 늦춰졌다"며 "오는 20일 새벽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귀국 연기 사유에 대해 "(미국) 국무부 쪽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어떤 인사와 만날 계획이 잡혔는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박 실장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 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을 언론에서 예측하던데, 그런 미팅은 아직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장 대표는 공항까지 이동해 귀국 수속을 밟던 중 국무부 측 연락을 받고 다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에는 김민수 최고위원이 함께 남았고, 조정훈·김대식·김장겸 의원은 먼저 귀국길에 올랐다.
장 대표는 당초 지난 14일 출국해 2박 4일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전격 앞당겨 지난 11일 워싱턴DC로 출국, 5박 7일 방미 일정을 소화 중이었다. 귀국이 미뤄지면서 방미 일정은 총 8박 10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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